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는 마산해양신도시건설사업 시행에 따라 철거가 불가피한 건물을 사용 중인 국가기관 등을 수용하고 창원, 마산지역의 정부기관을 합동화하고자 건립이 추진된 청사입니다. 사업부지가 항만에 위치한 매립지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철저한 지반조사, 지형 특성 및 자연재해 분석 등을 실시한 후 기초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2011년 3월에 착공하여 2013년 3월에 준공하였으며, 본관동, 항만동, 출입국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민과 소통을 위한 시민 광장을 조성하고, 바다와 도시를 연결하는 그린 데크(Green Deck)를 만들어 장군천을 따라 바다로 이어지는 해변시민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 조성
패시브(passive) 설계를 통한 에너지 절감형 주동 배치, 부하저감을 위한 외피 계획,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에코큐브 계획으로 사무실 어느 곳에서도 외부와 환기가 가능하고, 겨울철에는 외부와 차단하는 다목적 기능을 갖춤
내진 특등급 충족, 100년 주기 강풍에 대한 안전성 확보, 항만 준설 매립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말뚝박기 기초 보강, 지하주차장에 차수문을 설치하여 건물 내부 침수 원천 방지, 기계실 및 전기실 지상배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