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정부과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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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는 정부청사 부족과 수도권 인구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립된 청사입니다. 1970년대 국가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행정규모와 기능이 급성장하면서 정부종합청사(현 서울청사)만으로는 청사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총 1만 8,800여 평의 사무실을 임차할 정도로 청사 공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정부는 정부제2종합청사(현 과천청사) 건립을 계획하였습니다. 인구 분산과 수도권 분산 정책에 따라 1978년 1월 청사 부지를 과천 문원리 일원으로 확정하고, 1979년 4월에 1단계 공사를 시작하여 1982년 12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정부제2청사 건립공사는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2단계는 1983년에 착공하여 1985년 12월에 준공하였으며 3단계는 1990년 12월에 착공하여 1993년 12월에 순차적으로 준공하였습니다.

건물 개요 및 특징

시설특징

• 에스코사업을 통한 친환경 청사 구현 및 에너지비용 절감
• 청사보강공사 추진에 따른 구조보강(3·4동) 및 주요 설비(1·2동) 현대화
•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에너지 절약

청사 특징

자연과 전통을 고려한 건물 배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주위 환경과 후면의 고산을 고려하여 분산식 저층 배열을 선택하며, 대지 중앙부에 완충 공간을 위한 후생시설인 정원(Sunken* Garden) 배치

썬큰(Sunken): 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곳

보행자 중심의 동선 계획

승용차와 버스이용자(기타 보행)의 동선을 완전 분리하고, 주차장을 각 동별로 인접 배치하여 차량과 보행자 동선의 혼선 방지

직원들의 휴식과 생활의 만족을 위한 공간 조성

소나무 등 조경수(83종 109,670주)로 구성된 자연친화적 산책로, 대규모 테니스장, 축구장,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후생시설 확보

국가 행정을 위한 특별한 공간 조성

유사시를 대비하여 지하회의시설, 지하 통로 및 헬리콥터 이착륙장 조성